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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한글] 3. 보기 탭 (작업 창)

세 번째 탭인 '보기'에는 주로 쪽과 창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 주로 표시/숨기기를 선택하는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예컨대 메모가 뜨냐 안 뜨냐, 격자가 보이냐 안 보이냐 같은 것들 말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작업 창'에서 할 수 있는 기능을 보려고 합니다. 작업 창 '작업 창'도 결국에는 그냥 우측에 창을 띄어놓을 것이냐에 대한 것입니다. 즉, 각 기능을 실질적으로 조작하는 개념이 아니라 미리 설정해둔 사항들을 보이게 하고 간단하게 적용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자주 확인해야 할 것들은 작업 창으로 띄어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위 화면은 '쪽 모양 보기', '스타일', '사전 검색'을 선택한 화면입니다.

[독일어노래] Sportfreunde Stiller - Applaus, Applaus (가사해석)

Sportfreunde Stiller - Applaus, Applaus Ist meine Hand eine Faust, machst du sie wieder auf, 내가 주먹을 쥐면, 다시 열어줘 Und legst die deine in meine. 그리고 네 손을 내게 두어 Du flüsterst Sätze mit Bedacht durch all den Lärm 이 소란 속에서 내게 조심스럽게 속삭여 Als ob sie mein Sextant und Kompass wären. 육분의와 나침반이 있는 것처럼 Applaus, Applaus 박수쳐, 박수쳐 Für deine Worte. 네 말에 Mein Herz geht auf, 내 가슴은 부풀어 Wenn du lachst! 네가 웃을 때! Applaus..

[아래아한글] 2. 편집 탭 (찾기, 찾아 바꾸기)

편집 탭에서는 '찾기', '찾아 바꾸기'밖에 소개하고픈 게 없습니다. '되돌리기', '오려두기', '복사하기', '지우기' 같은 것은 이미 단축키로 다 잘 쓰고 있을 것 같아서 건너뛰겠습니다. 나중에 단축키도 한번 정리할 생각이기는 합니다. 찾기 · 찾아 바꾸기 그냥 진짜 원하는 단어나 문장, 표현을 찾는 기능입니다. 추가로 수정할 때 그렇게 찾은 것을 통째로 바꿀 때 '찾아 바꾸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단축키가 'Ctrl+F'인데 이게 아래아한글에서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웹 브라우저에서도 '찾기' 기능이 통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선택 사항을 통해서 띄어쓰기 무시나 대소문자를 구별과 같은 세부 조건을 줄 수도 있습니다. 위 '찾기' 창에서 '바꾸기'를 누르거나 바로 '찾아 바꾸기'로..

[아래아한글] 1. 파일 탭 (문서마당, 블록저장·PDF로 저장, 문서정보, 편집 용지)

엑셀 공부를 시작할까 생각 중인데, 그전에 아래아한글(한컴오피스 한글)에서 쓸만한 기능 한 번씩 보려고 합니다. 제가 아직 컴퓨터 문서를 작성하는 것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많아 이번 기회에 공부도 하고 정리하려는 목적입니다. 참고로 한글은 2018 버전입니다. 기본적으로 상단의 도구상자에 있는 탭 별로 각 세부 기능을 보고 세부적으로 다룰 만한 것들은 따로 추가 게시할 계획입니다. 모두 알만한 것들이나 클릭해보면 금방 무슨 기능인지 알 수 있는 것들은 빼고, 제가 생각하기에 생소한 것이나 필요할 것 같은 것 위주로 가겠습니다. 오늘은 우선 '파일' 탭을 보겠습니다. 파일 탭은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문서마당', '블록 저장', 'PDF로 저장하기', '문서 정보', '편집 용지' 이 정도..

[書說] B사감과 러브레터 (현진건 作)

B사감과 러브레터, 현진건, 조선문단 현진건의 , 아마 읽어본 적은 없어도 제목 한 번쯤은 들어보지 않았을까 싶다. 소설은 제목 그대로 한 여학교 기숙사에서 근무하는 B사감과 러브레터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3인칭 관찰자 시점에 나레이션 같은 3인칭 독백도 있어서 진짜 풍문으로 이야기를 듣는 듯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이름을 붙이기보다 'C여학교', 'B사감', '첫째 처녀' 등과 같이 실명보다 익명으로 지칭하는 것도 그러한 효과에 한몫하는 것 같다. B사감은 평소 학생들에게 오는 '러브레터'와 '면회'를 싫어하는 노처녀이다. 하지만 밤 중 남몰래 러브레터를 읽고 혼자 괴상한 역할극을 행하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소설은 B사감이라는 다소 모순되고 위선적인 인간을 해부하면서 연민과 웃..

인문/단편 2022.03.26

[독일어노래] FAUN - Diese kalte Nacht (가사해석)

민속 풍의 음악을 하는 FAUN의 노래 한 곡을 가지고 왔습니다.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밤 어디가지도 못하고 연인끼리 사랑을 나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노래 속에 담겨 있습니다. FAUN – Diese kalte Nacht ​ Diese Nacht ist kalt 이 밤은 춥고 Und der Wind, der bläst 바람은 불어와 Durch unser Land 우리 땅을 지나 Und wer jetzt noch geht 지금 계속 가는 이는 Ist ein armer Tor 불쌍한 바보야 Oder auf dem Weg zu der Liebsten 아니면 연인에게 가는 길일지도 Die jede Reise lohnt 여행은 각각의 가치가 있어 Oh, öffne mir, lass mich hinein 열어줘..

스페인어 강세

스페인어는 문법을 정리하기 전에 강세부터 보려고 합니다. 강세가 문법 사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악센트도 하나의 문자처럼 빼먹으면 안 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 음절 나누기 음절을 나누는 데 기준이 되는 것은 언제나 모음(a, e, i, o, u)입니다. 한글도 모음을 중심으로 초성과 종성이 붙는 형태이듯이 스페인어도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발음이 두 개로 나뉘는 것 같아도 모음 중심으로 대충 끊어보면 크게 문제 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이중모음은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모음 내에서도 강모음과 약모음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강모음: a, e, o 약모음: i, u 강모음 두 개가 연달아 나오면 2음절로 분리되어 발음합니다. 나머지 조합들은 하나의 음절로 봅니다. 약강약으로 이루어..

어학/스페인어 2022.03.25

[書說] 피로사회 (한병철 作)

출퇴근 시간이 되면 피로를 안고 좀비처럼 걸어 다니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피로'는 다른 어떤 것보다 우리 삶의 질을 악화시키고 있다. 한병철의 는 성과사회의 피로함에 대해서 새로운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 작고 얇은 책이지만 다양한 철학적 논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본래 독일어로 쓰인 것을 번역한 책이기 때문에 결코 쉬운 책은 아니다. 는 '피로사회' 본 내용과 '우울사회'라는 강의록의 두 가지로 분리되어 있다. 뒤에 실린 '우울사회'는 궁극적으로 '피로사회'와 주제의식이 같고 겹치는 내용이 많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앞에 실린 '피로사회'를 읽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다루려고 한다. 굉장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각 시대를 병리학적으로 비유한 것이었다. 책에서는 세계화의 영향으로 이질..

인문/책 2022.03.24

독일어 요일, 달(월), 계절

시간 표현을 보기 앞서 요일, 달, 계절 정도 보려고 합니다. ​ 요일, 달, 계절은 모두 남성명사로 정관사 der가 붙습니다. 포스팅에서는 편의상 der를 생략하겠습니다. ​ 요일 Montag 월요일 Dienstag 화요일 Mittwoch 수요일 Donnerstag 목요일 Freitag 금요일 Samstag 토요일 Sonntag 일요일 수요일 Mittwoch를 빼고는 모두 tag으로 끝납니다. 가장 잘 알고 있는 인사말 Guten Tag의 그 Tag으로 '하루'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의 'day'와 상통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참고로 한 주는 'die Woche', 주말은 'das Wochenende'입니다. Welcher Wochentag ist heute?: 오늘은 무슨 요일인가요? Es ..

어학/독일어 2022.03.20

[독일어공부] 애니메이션 영화 <달사람(Der Mondmann)>

독일 영화 중에서 저는 아직 독일어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왕이면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었는데, 그러던 중 이라는 영화가 있길래 보았습니다. 좀 뜬금없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유아용 애니메이션입니다. 제국주의 비판하고 풍자하는 내용이 들어있어 유아용으로만 보기에는 애매한 부분도 있어 제가 느끼기에는 정체성이 모호한 그런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저는 각 등장인물을 소개하며 독일어 해석을 곁들일까 생각 중입니다. 달에 어떤 사람 한 명이 웅크리고 살고 있다는 상상에서 시작됩니다. 달사람은 심심해서 지구로 놀러 옵니다. 그런데 지구에서는 어떤 지도자가 세계를 정복하고 달까지 정복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달사람을 가두고 달을 정복하려는 나쁜 지도자와 집으로 다시 돌아가려는 달사람의 이야기..

어학/독일어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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