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유무에 해당하는 표현을 보려고 합니다. 우리말로 '~이 있다'가 될 것 같습니다. 영어의 'There is...', 독일어로는 'Es gibt...', 스페인어에서는 인칭 변화 없이 hay 동사를 사용하는 등 각 언어에서 존재의 유무를 나타내는 표현은 조금 특별하게 다루어지곤 합니다. 일본어에서도 굳어진 표현이 존재합니다. 다만 대상이 사람인지 사물인지에 따라서 표현이 달라집니다. ある, いる 동사, 정중형으로는 あります랑 います가 됩니다. 사실 아직 동사 활용을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あります, います를 하나의 문형처럼 보려고 합니다. 의문형이나 과거형도 같이 다루기는 하겠지만 자세한 사항은 후에 동사를 다루면서 정리하겠습니다. ~이 있다 대상 あります (ある) 무생물, 식물 います (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