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공부를 시작할까 생각 중인데, 그전에 아래아한글(한컴오피스 한글)에서 쓸만한 기능 한 번씩 보려고 합니다. 제가 아직 컴퓨터 문서를 작성하는 것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많아 이번 기회에 공부도 하고 정리하려는 목적입니다. 참고로 한글은 2018 버전입니다.
기본적으로 상단의 도구상자에 있는 탭 별로 각 세부 기능을 보고 세부적으로 다룰 만한 것들은 따로 추가 게시할 계획입니다. 모두 알만한 것들이나 클릭해보면 금방 무슨 기능인지 알 수 있는 것들은 빼고, 제가 생각하기에 생소한 것이나 필요할 것 같은 것 위주로 가겠습니다. 오늘은 우선 '파일' 탭을 보겠습니다.
파일 탭은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문서마당', '블록 저장', 'PDF로 저장하기', '문서 정보', '편집 용지' 이 정도 보려고 합니다.
문서마당
'문서마당'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아래아한글'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문서서식들이 들어있습니다. 작업 시 서식을 만들기 앞서 확인해 원하는 것이 있으면 쓰고 비슷한 것을 찾아 수정하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서식이 되게 많습니다.
블록 저장
'블록 저장'은 선택한 항목에 대해서만 따로 분리해서 저장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놓지 않으면 파일 탭에 '블록 저장'이 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위 화면과 같은 상황에서 블록 저장을 하면 검은색으로 선택된 만큼만 따로 문서가 생성됩니다.
개인적으로 블록 저장을 쓴 적이 없어서 언제 유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선택을 하는 순간 '복사-붙여넣기'라는 우리에게 익숙한 방법이 생기니까 말입니다.
PDF로 저장하기
말 그대로 파일을 pdf형식으로 저장하는 것입니다. pdf로 변환해서 다룰 일이 있거나 제출요구 형식이 pdf라면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문서 정보 (+글자 수 확인)
'문서 요약'에서는 문서 정보로 '제목'이나 '지은이' 등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문서 정보'를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문서 통계' 때문입니다. '문서 통계'를 통해서 글자수 확인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띄어쓰기(공백) 포함·미포함 둘 다 알려주고 있어서 저는 따로 인터넷 사이트의 도움 없이 굉장히 유용하게 쓰곤 합니다.
편집 용지 (+가로 세로 변환)
'편집 용지'는 기본적으로 출력 용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인쇄를 A4가 아닌 다른 종이로 할 거라면 '편집 용지'에서 미리 바꿔두고 작업해도 됩니다. 저는 그것보다는 가로 세로 변환으로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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