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에서 종속접속사를 사용하게 될 경우 주문장, 부문장 개념이 존재하게 됩니다. 본래의 문장을 주문장, 그리고 종속접속사가 끌고 오는 문장을 부문장이라고 하게 됩니다. 주문장, 부문장을 구분하는 이유는 동사의 위치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문장의 동사는 맨 끝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부문장 + 주문장'이 되면 주문장에서 도치가 일어나 동사+주어 순이 됩니다. 어순을 정리하고 대표적인 종속접속사 몇 개를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문장 (주어+ 동사), 부문장 (종속접속사+ 주어+ ... 동사) or 부문장(종속접속사+ 주어+... 동사), 주문장 (동사+ 주어) 종속접속사 wenn: ~한다면, ~할 때 (시간, 조건) als: ~했을 때 (과거의 일회적 사건) 둘 다 시간을 나타낼 수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