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독일어문법

[독일어문법] 18. 형용사 원급, 비교급, 최상급

천사환 2021. 12. 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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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형용사를 볼 겁니다. 형용사 변화를 보기 이전에 비교 표현(원급, 비교급, 최상급)부터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groß: 큰

klein: 작은

schnell: 빠른

langsam: 느린

stark: 강한

schwach: 악한

lang: 긴

kurz: 짧은

alt: 늙은

jung: 젊은

gern: 즐겨

gut: 좋은

viel: 많은

hoch: 높은

nah: 가까운

간단한 형용사를 좀 나열해 보았습니다. 한 줄 뛰고 밑에 적은 것들은 비교급과 최상급에서 불규칙 변화를 하는 단어입니다. 기본적으로 비교급은 원급에 -er를 붙이고 최상급은 -st를 붙여 만듭니다.

 
비교급
최상급
groß
größer
größt
klein
kleiner
kleinst
alt
älter
ältest

단음절 형용사에 있는 모음은 비교급과 최상급에서 움라우트가 붙어 변모음으로 바뀝니다. groß는 ß가 st와 s 발음이 겹치기 때문에 t만 붙었습니다. 동사 2인칭 단수에서 st 붙이는 거랑 비슷합니다.

불규칙
비교급
최상급
gern
lieber
liebst
gut
besser
best
viel
mehr
meist
hoch
höher
höchst
nah
näher
nächst

불규칙 변화를 하는 gern은 '사랑스러운'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lieb'과 비교급, 최상급 표현이 같습니다. gern은 부사이지만 최상급을 통해 술어 표현도 가능하기 때문에 lieb과 구분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동등비교

'~만큼 ~한', 'as ~ as'와 같은 뜻을 갖는 독일어 원급 비교 표현은 '(genau)so ~ wie ~'를 씁니다. genauso가 so보다 강조의 의미가 들어가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so와 wie 사이에는 원급이 들어가고 wie 뒤에는 비교대상을 1격을 사용합니다.

Er ist genauso alt wie ich: 그는 나만큼 늙었다

비교급

비교급은 als을 비교 대상 앞에 써서 사용합니다. als를 than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r ist älter als ich: 그는 나보다 키가 큽니다

'immer + 비교급' 또는 '비교급 und 비교급'을 사용하면 '점점 더 ~하다'라는 뜻입니다.

최상급

최상급은 부가어적으로 명사를 수식하는 형태로 쓰일 때는 -ste 형태가 됩니다. 또 술어로 쓰일 때는 am -sten이 됩니다.

Das ist der langsamste Zug: 저건 가장 느린 기차야.

Sie ist am besten: 그녀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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