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학 97

[독일어노래] Emilio - Roter Sand (가사해석)

이번에 볼 노래는 Emilio의 입니다. 경쾌한 노래인데 가족을 위해 타향살이를 한 어머니께 바치는 노래라고 합니다. 참고로 람슈타인 노래 중 동명의 곡과는 무관합니다. Emilio – Roter Sand So weit gegangen und so weit gekommen 참 먼 길을 오고 가셨습니다 So viel Angst und nur eine Chance 큰 불안감과 단 한 번뿐인 기회 Dreitausend Kilometer durch roten Sand 3000km의 붉은 사막을 지나는 길 ☆Deine Schuhe waren wie aus Beton☆ 당신의 신발이 콘크리트로 만든 것처럼 무거웠지만 Doch du wolltest tanzen zu lauten Songs 당신은 크게 노래 부르며 춤..

독일어 수, 숫자

독일어 수 읽는 법을 봅시다. 기수 0 null 1 eins 2 zwei 3 drei 4 vier 5 fünf 6 sechs 7 sieben 8 acht 9 neun 10 zehn null은 통계 자료 같은 곳에서 본 적 있을 실 것 같습니다. 1을 의미하는 eins는 부정관사 ein과 연계 지어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익숙할 만한 게 6(sechs)일 것 같습니다. 폼생폼사를 불렀던 그룹 '젝스키스'의 젝스가 독일어 6입니다. 11 elf 12 zwölf 13 dreizehn 14 vierzehn 15 fünfzehn 16 sechzehn 17 siebzehn 18 achtzehn 19 neunzehn 11, 12 빼고 영어에서 teen이 붙듯 zehn이 붙었습니다. 단 16(sechzeh..

어학/독일어 2022.01.16

독일어 인사말

문법과 상관없이 간단한 인사말 몇 개만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1. 만났을 때 ​ Hallo! (=Hello) ​ Guten Morgen (=Good morning) ​ Guten Tag (=Good afternoon), 사실 Tag은 낮을 의미하기 때문에 afternoon만 해당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냥 해 떠 있으면 언제든 Guten Tag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 Guten Abend (=Good evening) 2. 헤어질 때 ​ Auf Wiedersehen 살짝 격식을 차려서 쓰는 말입니다. 전치사 auf 생략해도 됩니다. wiedersehen '보다'라는 의미의 동사인 sehen과 '다시'라는 의미의 부사 wieder가 합쳐진 말입니다. 인사말로 관습적으로 쓰이지만 직역하면 '다시 만..

어학/독일어 2022.01.16

[독일어노래] Rammstein - Engel (가사해석)

유명 독일 헤비메탈 밴드 람슈타인(Rammstein)의 Engel이라는 노래입니다. Engel은 영어의 angel과 같은 말로 '천사'라는 뜻입니다. Rammstein – Engel Wer zu Lebzeit gut auf Erden 지구에서 좋은 일생을 보낸 사람은 Wird nach dem Tod ein Engel werden 죽은 뒤에 천사가 되지 Den Blick gen Himmel fragst du dann 하늘을 보고 넌 물어 Warum man sie nicht sehen kann 왜 우리는 그들을 볼 수 없을까 Erst wenn die Wolken schlafen gehen 구름이 자러 가고 나서야 Kann man uns am Himmel sehen 하늘에서 그들이 우리를 볼 수 있어 Wir ..

[독일어노래] Tim Bendzko - Hoch (가사해석)

처음으로 소개하는 노래는 Tim Bendzko의 입니다. 노래가 경쾌하고 리드미컬해서 처음 들었을 때 머릿속에 한 동안 맴돌던 기억이 있습니다. Tim Bendzko – Hoch Die Leute fragen "Wie viel Extrameter gehst du?" 사람들이 물어 "넌 얼마나 더 멀리 갈거니?" ☆Ich fang' erst an zu zählen, wenn es weh tut☆ 나는 아파야지 정신 차리기 시작해 Fehler prägen mich, mach' mehr als genug 실패는 필요 이상으로 날 변하게 해 ☆Bin zu müde für Pausen, komm' nicht dazu☆ 휴식을 취하기도 피곤해, 멈추지 않을래 Und wenn ich glaube, meine Bein..

[독일어문법] 32. 접속법

독일어에는 직설법, 명령법, 접속법 세 화법이 존재합니다. 직설법과 명령법은 쉽게 알 수 있지만 접속법은 뭔지 잘 모르시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영어에서는 잔재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거의 사라진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금은 낯설고 또 새로운 것이 튀어나와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접속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접속'이기 때문에 간결한 단일 문장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가정'이나 '간접화법' 등의 특수한 상황에서 접속법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때에 따라서 '접속법 Ⅰ식'과 '접속법 Ⅱ식'을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보통 Ⅱ식이 Ⅰ식보다 많이 쓰이는 편 같습니다. ​ 접속법 Ⅰ식 주로 간접화법과 일부 요구화법에서 사용됩니다. 하지만 평상시에 잘 쓰지 않고, 일부 방언에서는 아예 사용하지 않..

[독일어문법] 31. 관계대명사

관계대명사는 선행사를 수식해 주는 관계절을 이끌게 됩니다. 독일어에서의 관계절은 부문장 취급을 받습니다. 때문에 쉼표를 활용해서 구별해 주고 그 안에서 동사는 관계절의 끝으로 가게 됩니다. 여기서 관계절을 관계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 관계대명사는 사실 der와 welcher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welcher는 옛날에나 썼지 지금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관계대명사인 der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선행사가 관계절 내에서 본래 가졌단 성, 수, 격에 따라 관계대명사가 정해집니다. 형태는 지시대명사와 동일합니다. 독일어에서의 관계대명사는 절대 생략 불가능합니다. 2격은 형태가 조금 다르지만 애초에 잘 나오지도 않는 2격을 관계대명사로 보게 될 일이 많지는 않을 것 ..

[독일어문법] 30. 수동태

우리말에서는 주어가 행위의 주체이면 능동, 행위의 대상이면 피동이라는 말을 씁니다. 반면에 독일어에서는 영어에서와 동일하게 피동이라는 말 대신 수동이라는 말을 씁니다. 이런 '태'를 수동태, 문장을 수동문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 영어: be 동사 + 과거분사 (p.p) ​ 영어에서 수동태를 만드는 방법은 위에 적어놓은 것처럼 'be 동사 + 과거분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독일어에서 'sein 동사 + 과거분사 (p.p)'를 이미 보았습니다. 완료시제를 표현할 때 haben 동사와 더불어 sein 동사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독일어는 수동태를 어떻게 만들까'가 오늘의 핵심일 것 같습니다. 바로 werden 동사를 사용합니다. werden 동사가 원래 '~가 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일어문법] 29. 과거완료와 미래완료

독일어는 공식적으로 진행 시제가 없기 때문에 완료 시제와 현재, 과거, 미래만 알면 시제가 끝납니다. 연휴에 과거완료, 미래완료를 살짝 보고 시제를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 현재형과 과거형은 동사에 특정한 어미를 붙이면서 수, 인칭과 시제를 나타냈습니다. 미래시제는 werden 동사를 써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본 현재완료에서는 haben 동사와 sein 동사의 현재형에 과거분사를 더했습니다. 이거를 알면 과거완료와 미래완료는 딱히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haben 동사나 sein 동사만 시제를 바꿔주면 과거완료와 미래완료가 완성되는 셈입니다. ​ 과거완료 과거완료는 흔히 과거보다 더 과거일 때 사용합니다. '대과거'라고 표현하기도 하죠. 그래서 시간적으로 선행된다는 것을 알리는 부사나 종속적이 대..

[독일어문법] 28. 미래시제

현재, 과거 보았으니 미래시제가 남았습니다. 사실 미래시제는 딱히 중요하지 않습니다. ​ 보통은 그냥 현재형에 미래를 의미하는 시간 부사를 사용하여 미래를 나타냅니다. ​ Morgen machen wir einen Spaziergang: 우리는 내일 산책할 거야. -> morgen은 부사로는 '내일', 대문자 써서 명사로는 '아침'입니다. '산책하다'는 'machen einen Spaziergang'으로 썼습니다. ​ 이렇게 미래 부사를 사용하면 충분히 미래의 의미가 전달됩니다. 하지만,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형으로 'werden +... Inf.'으로 직접 시제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 Morgen werden wir einen Spaziergang machen ​ 미래시제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