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볼 노래는 Emilio의 <Roter Sand>입니다. 경쾌한 노래인데 가족을 위해 타향살이를 한 어머니께 바치는 노래라고 합니다. 참고로 람슈타인 노래 중 동명의 곡과는 무관합니다.
Emilio – Roter Sand
So weit gegangen und so weit gekommen
참 먼 길을 오고 가셨습니다
So viel Angst und nur eine Chance
큰 불안감과 단 한 번뿐인 기회
Dreitausend Kilometer durch roten Sand
3000km의 붉은 사막을 지나는 길
☆Deine Schuhe waren wie aus Beton☆
당신의 신발이 콘크리트로 만든 것처럼 무거웠지만
Doch du wolltest tanzen zu lauten Songs
당신은 크게 노래 부르며 춤추고 싶으셨을 겁니다
Die Freiheit, die du ersehnst
당신께서 열망하시던 자유는
Lag in einem fremden Land
미지의 땅에 존재하니까
Mama, Mama, warst so jung, doch deine Seele alt
엄마, 엄마, 당신은 어렸지만 그 정신은 성숙했어요
Mama, Mama, deine Reise ging 'ne Ewigkeit
엄마, 엄마, 당신의 여행은 영원할 거예요
Dreitausend Kilometer durch roten Sand
3000 km의 붉은 사막을 지나는 길
Mama, Mama, warst so jung, doch deine Seele alt
엄마, 엄마, 당신은 어렸지만 그 정신은 성숙했어요
Kennst keinen Mensch hier, bist ganz allein'
아는 이 하나 없는 여기서, 당신은 오로지 혼자였습니다
Kriegst nichts geschenkt, doch liebst es zu teilen
어떤 것도 얻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베푸는 게 행복했습니다
Dreitausend Kilometer durch roten Sand
3000 km의 붉은 사막을 지나는 길
Vielleicht bist du noch nicht angekommen
아마도 도착지 없는 여정이지만
☆Doch vergiss nicht, wie weit du schon gegangen bist☆
지금껏 얼마나 멀리 왔는지 잊지 않아요
Dreitausend Kilometer durch roten Sand
3000 km의 붉은 사막을 지나는 길
Mama, Mama, warst so jung, doch deine Seele alt
엄마, 엄마, 당신은 어렸지만 그 정신은 성숙했어요
Mama, Mama, deine Reise ging 'ne Ewigkeit
엄마, 엄마, 당신의 여행은 영원할 거예요
Dreitausend Kilometer durch roten Sand
3000 km의 붉은 사막을 지나는 길
Mama, Mama, warst so jung, doch deine Seele alt
엄마, 엄마, 당신은 어렸지만 그 정신은 성숙했어요
Yallah, yallah, yallah sarbi daghya ×4
Mama, Mama, warst so jung, doch deine Seele alt
엄마, 엄마, 당신은 어렸지만 그 정신은 성숙했어요
Mama, Mama, deine Reise ging 'ne Ewigkeit
엄마, 엄마, 당신의 여행은 영원할 거예요
Dreitausend Kilometer durch roten Sand
3000 km의 붉은 사막을 지나는 길
Mama, Mama, warst so jung, doch deine Seele alt
엄마, 엄마, 당신은 어렸지만 그 정신은 성숙했어요
Yallah, yallah, yallah sarbi daghya ×4
단어
der Schuh | 신발 | die Seele | 영혼, 정신 |
der Beton | 콘크리트 | die Ewigkeit | 영원 |
lauten | 소리나다 | schenken | 선물하다 |
die Freiheit | 자유 | vielleicht | 아마도, 대략 |
ersehnen | 열망하다 | vergessen | 잊다 |
gehen - ging - gegangen (가다)
표현
☆Deine Schuhe waren wie aus Beton☆
- 여기서의 wie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의문사 wie가 아닙니다. '~처럼'이라는 의미의 접속사로 영어의 like와 같이 비유적 표현에 주로 사용합니다. wie 뒤에는 명사만이 아니라 윗 문장처럼 전치사구가 올 수도 있습니다.
☆Doch vergiss nicht, wie weit du schon gegangen bist☆
- vergiss(~잊다)가 wie 절을 받고 있습니다. 'gegangen bist'에서 gehen은 이동을 의미하는 자동사이니까 해당 문장이 상태 수동이 아니라 현재완료입니다. 여기서는 과거 시제가 아니라 진짜 '완료'의 의미를 갖습니다.
cf) 명사 파생 후철 (-heit, -keit)
die Freiheit(자유)= frei(자유로운) + -heit
die Ewigkeit(영원)= ewig(영원한) + -keit
'-heit'는 형용사 뒤에 붙어 여성 추상명사를 만들지만 명사 뒤에 붙어서 집합명사를 만들기도 합니다.
'-keit'는 -bar, el, er(단, sicher은 제외), -ig, -lich, -sam로 끝나는 형용사 뒤에만 붙어 여성 추상명사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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