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문법] 16. 의문사

간단하게 의문사 한번 짚고 넘어갑시다. 사실 저는 여행 회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화장실은 어디입니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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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wer
언제	wann
어디서	wo
무엇	was
어떻게	wie
왜	warum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육하원칙을 묻는 의문사들입니다. wie 같은 경우는 영어의 how와 마찬가지로 형용사를 데리고 문두에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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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wer와 was는 격변화를 합니다.

1격	wer: 누가	was: 무엇이
2격	wessen: 누구의	wessen: 무엇의
3격	wem: 누구에게	-
4격	wen: 누구를	was: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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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wo는 '~에서'라는 정지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방향성을 내포하는 '~로'는 wohin을 '~로부터'는 woher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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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어디에
wohin: 어디로

woher: 어디로부터

 

전치사가 쓰일 경우에는 전치사가 의문사 앞으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bis wann, seit wann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bis wann: 언제까지

seit/von wann: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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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본 의문사들에 두 가지를 더 추가하려고 합니다.

 

welcher: 어느, 어떤

welcher는 which처럼 특정한 대상을 물을 때 사용합니다. 그래서 which와 마찬가지로 명사를 데리고 올 수도 있습니다. welch-에 정관사 변화를 하는 어미가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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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hes Bus nehmen Ich?: 저는 어떤 버스를 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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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 für (ein-): 어떤 종류의

'what kind of'처럼 막연하게 종류를 물을 때 사용합니다. ein-자리는 묻고 싶은 품목이 오고 불가산 명사일 경우 부정관사 ein 없이 was für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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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 für eine Bluse suchen Sie?: 어떤 종류의 블라우스를 찾고 계세요?

Was für Wein trinkt sie?: 어떤 종류의 와인을 마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