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인사말

문법과 상관없이 간단한 인사말 몇 개만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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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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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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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en Morgen

(=Good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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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en Tag

(=Good afternoon), 사실 Tag은 낮을 의미하기 때문에 afternoon만 해당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냥 해 떠 있으면 언제든 Guten Tag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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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en Abend

(=Good ev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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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헤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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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f Wiedersehen

살짝 격식을 차려서 쓰는 말입니다. 전치사 auf 생략해도 됩니다. wiedersehen '보다'라는 의미의 동사인 sehen과 '다시'라는 의미의 부사 wieder가 합쳐진 말입니다. 인사말로 관습적으로 쓰이지만 직역하면 '다시 만나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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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chüs (Tschüss, Tschüβ)

친구들끼리 간단히 할 수 있는 인사말입니다. 구어체이다 보니 철자가 혼용되어서 쓰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끝에 s 하나만 붙는 게 통상적으로 쓰이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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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e Nacht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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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으로 시작하는 영어 인사말하고 비슷한 게 많습니다. 스페인어 인사말도 '좋은'이라는 의미를 가진 bueno 형용사가 붙는데 서양 인사말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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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또 얘기하겠지만 독일어에서 명사는 첫 글자를 무조건 대문자로 적습니다. 그래서 Morgen이랑 Tag 등이 올 때 대문자로 적은 것입니다. 문장에서 시작이 아닌데 대문자로 시작하는 게 나오면 의미도 몰라도 '아, 명사구나' 구별할 수 있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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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감사와 사과 표현

Danke: 고맙습니다

Entschuldigung 또는 Entschuldigen Sie: 죄송합니다

Es tut mir leid: 미안합니다

여기서 Entschudigung과 Entschuldigen Sie는 양해, 실례의 의미가 들어있고 Es tut mir leid는 유감의 의미가 들어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표현도 많지만 가장 간단한 것들만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