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관사를 정리하면서 명사의 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주격 정관사가 성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der Mann, die Frau처럼 단어를 공부할 때 정관사를 붙인 채로 외우는 게 일반적입니다. 성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규칙은 없습니다. 보다 보면 느낌이 온다고는 하는데 제가 아직 그 정도는 아니어서 일반적인 이야기만 조금 정리하고자 합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명사의 첫 글자는 항상 대문자로 씁니다. 사람일 경우 문법적인 성은 일반적으로 자연적인 성을 따라갑니다. 남자(Mann)나 여자(Frau)의 문법적 성이 의미 그대로 남성, 여성이라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연적인 성과 맞지 않는 경우는 없지만 성을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느낌적인 느낌이 올 때까지 외워야 되지 않나 싶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