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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

[독일어노래] Emilio - Roter Sand (가사해석)

이번에 볼 노래는 Emilio의 입니다. 경쾌한 노래인데 가족을 위해 타향살이를 한 어머니께 바치는 노래라고 합니다. 참고로 람슈타인 노래 중 동명의 곡과는 무관합니다. Emilio – Roter Sand So weit gegangen und so weit gekommen 참 먼 길을 오고 가셨습니다 So viel Angst und nur eine Chance 큰 불안감과 단 한 번뿐인 기회 Dreitausend Kilometer durch roten Sand 3000km의 붉은 사막을 지나는 길 ☆Deine Schuhe waren wie aus Beton☆ 당신의 신발이 콘크리트로 만든 것처럼 무거웠지만 Doch du wolltest tanzen zu lauten Songs 당신은 크게 노래 부르며 춤..

[書說] 압록강은 흐른다 (이미륵 作)

는 1946년에 독일에서 처음 출판되었습니다. 한국인이 썼지만 독일어로 되어있습니다. '이미륵' 작가가 어린 시절 어떻게 해서 독일로 건너가게 되었는지를 담고 있는 자전적 소설입니다. 거의 자서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소설의 내용과 작가의 삶이 일치한다고 합니다. 한일합병 전후를 배경으로 하며 당시 상황을 소년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치열한 투쟁 속의 독립운동가나 일제 수탈의 피해자라기보다는 나라를 사랑하고 그리워한 한 순박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때문에 당시 대부분의 소시민들이 어떠했을지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문학적 가치를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본은 독일어이고 저는 다림 출판사의 정규화 옮김으로 읽었습니다. 나중에 독일어 공부를 위해 원본을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인문/책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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