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문법] 18. 의문사

스페인어 의문사를 보겠습니다. 의문사에는 기본적으로 다 악센트가 붙습니다. 악센트 없이 쓰면 의문사가 아니라 다른 쓰임을 갖게 되니 조심하면서 봐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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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quién(es)
언제	cuándo
어디서	dónde
무엇	qué
어떻게	cómo
왜	por qué

육하원칙에 해당하는 6가지 의문사는 이렇게 됩니다. 여기에 세 가지 의문사를 더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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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ónde: 어디에서
adónde: 어디로

 

단순히 장소의 의미를 표현할 때는 dónde를 씁니다. 그런데 방향성을 내포하고 있는 목적지의 개념일 때는 앞에 a를 집어넣어서 adónde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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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é: 무엇
cuál(es): 무엇, 어떤

 

무엇에 해당하는 것은 qué말고도 cuál이 있습니다. 그런데 쓰임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cuál의 경우 선택지가 주어진 경우에 사용하는 무엇입니다. 그래서 '어떤'이라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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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 ¿Qué es esto?

네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뭐야? -> ¿Cuál es tu película favor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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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복수의 대상을 물을 때는 cuál 뒤에 es를 붙여줍니다. quién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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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ánto/a/os/as: 얼마나, 몇 개의

cuánto는 성, 수를 모두 맞춰주어야 합니다. 의문형용사로 뒤에 명사를 데리고 오기도 하고 의문대명사로서 단독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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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 ¿Cuánto es?

너 몇 살이야? -> ¿Cuántos años ti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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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이름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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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qué를 써야 할 것 같지만 cómo를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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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ómo te llamas?: 이름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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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어떻게 되세요?'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성과 이름으로 나누어서 물어볼 때는 quál을 씁니다. 누군가에게 귀속되어 있는 사항도 quál을 쓰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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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ál es tu nombre?: 네 이름은 뭐야?

¿Cuál son tus apellidos?: 네 성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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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성을 복수 취급한 게 재미있습니다. 스페인어권에서는 아버지 성하고 어머니 성을 두 개를 다 가져서 복수로 물어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