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동사의 규칙변화를 봤으니 당분간 불규칙 동사를 보려고 하는데, 오늘은 대표적인 두 개가 우선으로 다루겠습니다. 이번에 보는 tener 동사와 ir 동사는 모두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1. tener 동사
tener: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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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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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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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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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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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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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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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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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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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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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e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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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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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é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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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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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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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 1인칭에서는 g가 들어가고 복수 1인칭, 2인칭을 제외한 나머지 인칭에서는 i가 삽입됩니다. 비슷하게 변화를 하는 동사들이 있으니 tener를 잘 기억해 두세요. 기본적으로 '가지다'라는 의미이고 쓰임새가 넓습니다.
Tengo un libro: 책 한 권이 있어
-나이를 묻고 답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engo once años: 열한 살이에요.
-후에 보겠지만 숙어처럼 tener que라는 표현을 쓰면 의무의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Usted tiene que trabajar: 당신은 일해야 합니다.
2. ir 동사
ir: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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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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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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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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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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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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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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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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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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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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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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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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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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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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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
동사원형과 인칭변화형이 조금 다릅니다. 그래도 1인칭 단수 voy를 빼고는 규칙변화를 따라가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복수 2인칭에서 강세 기호가 붙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ir는 '가다'라는 뜻이지만 뒤에 'a+동사원형'과 함께 쓰면 영어의 'be going to'처럼 미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a 자체가 영어의 'to'의 의미를 갖는 전치사이기 때문에 a 뒤에 그냥 명사가 오는지 동사원형이 오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Voy a la playa: 해변에 갑니다
Voy a ir a la playa: 해변에 갈 예정입니다
-'vamos a 동사원형'은 문맥에 따라 '~합시다'라는 의미를 갖기도 합니다.
Vamos a ir a la playa: 해변에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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